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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가 더로컬농업회사법인·당진축협·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과 2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진시는 23일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품목별 연중생산체계 구축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더로컬농업회사법인은 당진 농축산물의 판매 증진과 대전권역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며 당진축협과 당진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고품질 농축산물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약속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권역을 비롯한 외부 판로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당진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 농축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실질적 모델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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