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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천안역 사랑의 디딤돌 봉사회는 21일 오전 구세군 아름드리를 방문해 미혼모·미혼모자를 위한 유아용품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극한 호우 및 폭염에 미혼모와 미혼모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1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후원했다.
안정신 천안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미혼모와 미혼모자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에 맞춰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아름드리는 미혼모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로 천안역 봉사회와는 7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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