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9º
습도 65%
강릉 30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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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0º
습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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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가 매년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까지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6차 주변 등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하수악취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설치되는 장치는 △타워형 2개소 △경계석형 9개소 △맨홀형 12개소 등이다. IoT 센서를 통해 하수 악취 농도가 3등급(3ppm)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처리장치가 가동돼 악취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약 9억 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2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구비가 투입된다.
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구간별 사전 홍보 및 공사 중 교통통제원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감독 및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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