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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10월18,19일 송정맛길에서 구미의 맛을 담은 ‘9미(味) 프로젝트’와 9가지 테마존으로 열릴 예정이다.
구미시는 5일 추진현황보고회를 열고 9개 테마존은 △지역에서 선발된 50개 음식부스 로컬맛집존 △구미먹거리장터 △우리밀베이커리&카페존 △아시아미식존 △향토막걸리존 △구미당김 치맥존 △어린이 먹거리존 △삽겹굽굽존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대표제품 전시·홍보하는 구미식품대전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외 프로그램은 스타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로 구미의 대표 식재료 9가지를 활용해 방문객이 현장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 참여형 콘텐츠인 ‘가을 코스튬 콘테스트’에서는 MZ세대와 어린이들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에 ‘구미독서문화축제’와 ‘경북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도 함께 열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구미독서문화축제’는 배우 박정민 북토크와 독립출판물 북마켓·체험부스·버스킹공연·독서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북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김장호 시장은 “진정한 9미의 맛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라며 “대경선 개통 후 첫 개최행사인 만큼 인근 시‧군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초대형 미식 페스티벌을 즐기시기 바라며 이어 2주 뒤 열리는 라면축제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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