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학생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에서 2관왕이 나왔고 합기도에서는 판정에 대한 소청이 받아들여져 재경기를 치른 끝에 금메달을 따낸 선수도 나왔다.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구미 학생선수단은 16~2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9개 종목, 7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도개고 이승진은 여고부 유도 무제한급과 고등부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경구고 박규빈은 남고부 합기도 웰터급 결승에서 패했지만 경기 결과에 대한 소청이 인용돼 재경기를 치렀고 다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도개고 이유찬이 남고부 유도 60㎏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도개고 박현성은 고등부 혼성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보탰다. 선산고 이재혁과 정우진도 각각 남고부 합기도 밴텀급과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2개를 포함해 모두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종합 3위를 6회 연속 기록했다. 구미 학생선수단의 성적도 경북의 종합 순위 유지에 힘을 보탰다.
민병도 구미교육장은 “선수와 지도자, 코치들이 현장에서 흘린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도전을 이어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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