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2월 국내에 4만7008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4만200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현대차 국내 판매는 1만208대(-17.8%) 감소했고 기아는 4001대(-8.7%) 하락하며 총 감소량 14%로 나타났다.
2026년 2월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30만6528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도 2.3% 감소하며 감소세를 피할 수 없었다. 누계도 하락했다. 올해 1~2월에는 9만7216대를 판매하며 2025년 1~2월(10만3270대)보다 5.9% 감소했다.
세단은 1만3568대, RV는 1만8756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22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6942대 팔렸다. 차종별로는 포터 4634대, 쏘나타 4436대, 그랜저 3933대 순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의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24만7401대를 기록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도 1.5% 감소했다. 다만 특수 차량은 385대에서 394대로 2.3% 상승했다. 2025년 1~2월 8만4406대를 판매했던 기아는 올해 1~2월 8만5109대로 집계되며 국내 누계 실적은 상승했다. 올해 해외 누계 실적은 40만9327대(2025년 1~2월)에서40만7328대로 0.5% 감소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2만4305대)와 K4(1만8434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설 연휴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PV5, EV5 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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