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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21일 청운대와 공동으로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창작요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응우 계룡시장·정윤 청운대 총장·경연팀·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인과 조리학과 학생 등 25팀이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였다.
전문성을 갖춘 한식 대가와 조리 전문가·맛 칼럼니스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창의성·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 1팀에는 지사 상장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금상 2팀·은상 3팀·동상 5팀·특별상 5팀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서 도는 요리 경연 외에도 백년가게 및 노포맛집 등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와 지역 전통 떡 시식 및 도내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 무료 시음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성 국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관내 외식업소 등에 무료로 요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요리들이 지역 외식업소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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