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º
습도 65%
수원 31º
습도 60%
대전 28º
습도 90%
제주 29º
습도 85%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이 사전청약 본청약률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본청약 접수 결과 사전청약 당첨자 542가구 중 523가구가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96.5%를 기록했다. 특히 46㎡형은 배정 물량 19가구 전부가 신청을 마쳐 100% 접수를 달성했다. 55㎡형도 96.4%에 달하는 높은 본청약 참여율을 보였다. 본청약을 포기한 가구는 19가구에 그쳤다. 이는 과천주암 단지가 가진 입지적 매력과 안정적인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물량은 163가구로 최종 확정됐고 21일까지 본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과천주암 C2블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인접해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과 광역 교통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 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신혼부부에게는 직주근접성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평가다.
분양가는 전용 46㎡형이 5억6000만~6억600만 원, 전용 55㎡형이 6억7000만~7억20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강남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뒷받침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천주암의 청약 흥행은 강남권 직주근접 입지와 공공분양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한 결과”라며 “향후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사업에도 청신호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청약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