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분양

이 시간 주요기사

뉴스 > 아파트

‘서초 생활권’ 기대감 백배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17 08:08:50

현대건설이 14일 견본주택 개관에 들어간데 이어 경기 과천시 주암동 장군마을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하 3층~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는 △59㎡ A타입 60가구·B타입 45가구·C타입 29가구 △75㎡ 62가구 △84㎡ A타입 16가구·B타입 69가구·C타입 47가구·D타입 20가구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서울 서초구 생활권과 맞닿은 장군마을의 입지와 강남 접근성이 장점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와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리지를 설치한다.

장군마을은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이 인근에 있다. 주변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를 이용해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5일부터18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지역 1순위는 과천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가, 기타 지역은 과천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가 해당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된 만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과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고 전매제한은 1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디에이치 아델스타’가 들어서는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에 위치하면서도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사실상 서초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양재IC·강남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단지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초교로 배정되며 인근에 강남 8학군이 위치한 것은 물론 차량 등을 통해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인근 하나로마트 등이 있어 대형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초인접한 양재천은 물론 매헌시민의숲·서초문화예술공원 등 자연 및 문화 인프라까지 두루 갖췄다. 강남 업무지구를 비롯해 LG전자 연구개발(R&D)캠퍼스와 KT연구센터·현대자동차기아빌딩 등 대형 오피스 시설이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자리에 있는 약 40만㎡ 규모의 부지는 양재 인공지능(AI) 미래융합 혁신특구로 지정된 상황으로 세계적인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형성을 통해 첨단 비즈니스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총 면적 약 8만6000㎡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로 추진되며 상업·업무·주거·숙박 등이 결합된 스마트 콤팩트시티로 개발될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이로 인한 수혜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강재규 기자 jkk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후원하기

정기 후원
일반 후원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