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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Hoshino Resorts RISONARE Guam)은 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리 산 니콜라스(Lee San Nicolas)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리조나레 괌 투숙객에게 예술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리 산 니콜라스는 괌의 일상을 예술로 전환시키는 대표적인 로컬 아티스트로 더휴킹(THEFUEKI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괌의 거리, 건물 외벽, 공공 시설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채우며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다.
작품 주제는 괌의 자연환경, 차모로 문화, 해양 생태계, 토착 동식물 등으로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표현을 통해 괌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그는 괌 관광청 주관의 ‘We Are Guam’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괌국제공항, 타무닝·투몬 지역의 건물 외벽, 학교 등에 작품을 제작해 왔다.
특히 돈키 빌리지, 크랩 대디 등 인기 명소에 설치된 벽화는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괌의 문화적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리조나레 괌은 리 산 니콜라스와 함께 세 가지 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첫째 프로젝트는 리조나레 괌 공간 내 예술 작품을 설치해 투숙객들이 곳곳에서 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호텔 복도와 카페 공간을 위한 벽화 및 설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괌의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낸다.
둘째는 미식과 예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산 니콜라스가 직접 디자인한 ‘스페셜 롤스시’는 괌의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리조나레 괌 내 일식당 사가노(SAGANO)에서 셰프의 손길을 거쳐 한정판으로 제공된다.
셋째 프로젝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리조나레 괌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 그리고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행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조나레 괌은 ‘머무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리조나레 괌은 111년 전통의 일본 프리미엄 호텔 그룹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가 운영하는 패밀리 리조트 브랜드다.
아름다운 일몰과 무지개로 유명한 아갓냐 만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의 오션프론트 객실, 타무닝 시내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 시설인 12m 높이의 만타 슬라이드(Manta Slide)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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