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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는 다음달 5일까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1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총 25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선정 청년에게는 월 20만 원·연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청년이다. 또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을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월세 지원을 받은 청년에게 올해도 월 20만 원씩 1년간 추가 지원하는 ‘청년 월세 플러스 지원사업’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청년층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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