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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회가 12일 의장실에서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사업’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과 유수경 부원장·윤상용 학과장·장학생 8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시의회에서는 이승우 부의장·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이정주 원장은 새마을대학원의 학사과정과 해외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김천시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학생 대표가 감사 편지와 꽃다발을 이승우 부의장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부의장과 배형태·이상욱 위원장은 “새마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라며 “김천시의 장학지원을 받은 만큼 고국으로 돌아가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사업가 등으로 새마을운동 석사 학위 과정에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 국제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입법·정책·대외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국제 교류와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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