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6º
습도 80%
춘천 27º
습도 80%
청주 24º
습도 85%
)
충청남도 청양군은 7일 문화춘추관에서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의 ‘청양청년 같이 그리고 가치 찾기’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사업으로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에는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경민 전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청년정책의 기본 개념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자 간 관심사와 역량을 공유하는 토론을 통해 △로컬청년 △청년직장인 △청년농업인 △청년창업가 총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청양군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프로젝트 실행을 목표로 자율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청년정책 제안과 실행 실습 △타 시군 사례 학습 △타 지자체 교류 등 4회 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문화춘추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에는 분과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청년 정책 제안서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 분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