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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종목은 △여성풋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골프 △족구 △테니스 등 총 6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강습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테니스 종목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일부 종목은 시설사용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1인당 1개 종목만 신청 가능하며 기존 참여자는 2순위로 선정된다. 최종 참가자는 29일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누리집 공지와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강습 장소는 △강서개화풋살장 △구립자전거연습장 △방화근린공원 △민간 골프연습장 △무궁화족구장 △구립 방화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된다. 연령과 수준에 따라 반을 세분화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구는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와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자 구민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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