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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2026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도 정책사업 17건(53억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27건(51억7590만 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는 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서로이(e)음’에서 할 수 있고 이번 도민 투표 결과(30%)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70%)를 합산해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되며 선정 결과는 9월 초 도 누리집과 충남서로이(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예산은 도민이 사업 제안부터 예산 편성까지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의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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