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한 바이노텍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공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뷰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가하게 됬다.
29일 도는 이날 준공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조현일 경산시장·국회 의원·도의원·시의원·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기업 협력사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바이노텍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경상북도가 경산 화장품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바이오뷰티 산업 육성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시험인증·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이 붙고 지역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노텍은 약 226억 원을 투자해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 연면적 2600여 평 규모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 GMP 공장과 생산설비,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체 브랜드 생산은 물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및 공동 연구개발 사업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설립된 바이노텍은 나노 약물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기능성 식품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나노바이오 전문기업이다. 국제표준화 기구(ISO9001), 이노비즈(INNO-Biz) 인증과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등을 받았으며 화장품 19종과 건강기능식품 4종 등을 사업화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경산 화장품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기능성 소재 등 바이오산업 연관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연구개발과 생산이 연계되는 바이오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바이노텍 공장 GMP 준공은 경북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이다”며 “바이노텍이 경산을 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여 최상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K뷰티와 함께 한류의 또 다른 축인 K푸드 산업 육성을 위해‘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하고 단순 원료 산업을 고부가가치 글로벌 식품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장품·의료기기·기능성 소재를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미래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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