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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NH농협은행이 출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번 예금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 원이며 10월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 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 원을 더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외교력과 경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의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침 NH농협은행에서 의미있는 예금상품을 출시한 만큼 도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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