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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미수령 환급금을 알려준다.
신한은행은 9일 자사 고객들에게 휴면예금과 함께 미수령된 국세 환급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에서 고객이 과거 납부한 세금에서 생긴 환급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민원 24 등 실제 정부 사이트를 일일히 찾아가 환급금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직접 조회해야 했으나 이제 신한은행에서도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환급금을 받기 위한 절차는 홈텍스 등 정부 사이트 등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을 알려주던 서비스에서 더 나가 고객들이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금 금액을 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앱에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공익적 차원에서 타 은행에서도 진행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모든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정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에게 청년, 교통, 안전, 여행, 임신 및 육아, 바우처와 관련한 정보를 자사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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