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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특례시는 어장 환경 개선과 어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22일부터 ‘2025년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양식장 등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부표로 교체·보급함으로써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수하식·정치망 등 부표를 사용하는 어업권자로 신청은 시청 수산과 및 각 구청 수산부서에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사업신청서와 함께 수협·어촌계·법인일 경우 이사회 및 총회 의결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내부 검토와 우선순위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부표를 통해 해양환경 오염을 줄이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30억3000만 원이며 이 중 1차로 15억860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표 3만8677개를 보급 중이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어업인들이 친환경 인증부표를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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