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º
습도 85%
수원 25º
습도 85%
강릉 24º
습도 85%
전주 30º
습도 80%
)
서울시 송파구가 21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전문적인 설명을 즐길 수 있는 ‘2025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아는 만큼 들리는’ 감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마티네’는 낮 시간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뜻하며 이번 공연에는 전 KBS PD이자 클래식 음악 전문 해설자로 활동 중인 김혜선 프로듀서가 해설자로 나선다. 김 프로듀서는 약 90분간 음악사적 맥락과 작곡가의 생애, 작품의 배경 등을 영상과 함께 풀어내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매회 공연에서는 서양 음악사의 중요한 두 흐름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대표 클래식 거장 6인을 차례로 다룬다. 비발디와 헨델에 이어 3회째인 21일은 바로크 음악가 ‘바흐’를 살펴본다. 4~6회 주제로는 고전주의 시대 음악가인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30분부터 90분간 인터미션(쉬는시간) 없이 진행되고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일 2주 전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공연은 6일 오전 11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순 음악감상을 넘어 구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색다른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다”라며 “분기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기시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