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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8월18일 CGV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로 음악을 계기로 다시 만난 밴드 구성원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28일에는 윤호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윤호는 한때 자신을 소외시켰던 밴드로부터 공연 제안을 받는 보컬 ‘기석’ 역을 맡았다. 그는 공연 당일 백스테이지에서 멤버 ‘유원(이찬우 분)’과 재회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예고편은 두 인물의 감정 충돌과 과거의 상처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끝내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는 장면까지 그려진다.
백! 스테이지는 22분 분량의 단편으로 제작됐다. 스낵무비라는 짧은 상영 시간의 영화 형식을 채택해 기존 극영화와 다른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전편은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됐고 CJ ENM이 기획과 제작, OST를 총괄했다. 연출은 방성준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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