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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운영 결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선다.
충청남도는 16일 부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5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방문의 슬로건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로 정했다.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정책 현장 방문에서는 △스마트팜 단지 △외국인 투자 기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해양치유센터 △섬비엔날레 기공식 △공공산후조리원 △충남 재활병원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부여군은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첫 방문지로 택했다.
김 지사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언론인 간담회·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 스마트팜단지를 찾아 조성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인근 장암 마실방으로 자리를 옮겨 청년농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7월22일 천안시 △8월12일 예산군·13일 홍성군을 방문하며 △9월9일 공주시·15일 서산시·16일 당진시·22일 서천군·30일 보령시를 찾는다. △10월15일 태안군·16일 논산시·20일 청양군·21일 아산시·30일 계룡시를 방문한 후 △11월4일 금산군에서 시군 방문 대비를 장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8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라며 “이번 시군 방문에서는 더 많은 도민 의견을 듣고 각 시군별 우수 현장을 찾아 정책 효과를 살피며, 220만 도민과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힘쎈충남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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