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마이소울샵’ 개관 1주년 기념 감사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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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객 18만 명… 서울 대표 기념품 매장으로 자리매김
3개 매장에서 내외국인 대상 다양한 경품 행사 진행
서울관광플라자점 리뉴얼 오픈… 쇼핑 환경 개선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6-12 10:25:58

▲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관광플라자점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관광재단

서울시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Seoul My Soul Shop)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12일 서울마이소울샵이 지난해 6월 개점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18만 명, 기념품 5만여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굿즈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서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관광플라자점(종로구 청계천로) △명동관광정보센터점(중구 을지로) △세종문화회관점(종로구 세종대로) 등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재단은 1주년을 기념해 7월10일까지 3개 매장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국인 고객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받아 추첨에 참여할 수 있고 총 35명에게 서울굿즈 신상품 교환권과 백화점 상품권·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이 제공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울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총 12곳의 국가유산에 무료 입장 가능한 ‘디스커버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 패스는 최초 사용일로부터 12일간 다양한 서울 관광시설의 혜택을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마이소울샵의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관광플라자점은 10일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방문객의 동선을 고려한 새로운 배치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념품 쇼핑 환경을 개선했으며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매장 곳곳에 반영했다.

이곳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국내 아트작가들과 협업한 아트콜라보 굿즈 △서울의 정체성을 반영한 서울마이소울 굿즈 등 23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종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은 “서울마이소울샵은 단순한 기념품 판매 공간을 넘어 서울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굿즈로 일상 속 서울의 경험을 확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기자 cyh2@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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