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한화오션과 김희철 대표이사를 교섭거부 부당노동행위로 노동부에 고소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거통고하청지회) 웰리브지회는 25일 “원청 한화오션에 지난 1월부터 4차례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한화오션은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불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거통고하청지회와 웰리브지회는 25일 오후 5시부터 한화오션 사내 선각삼거리에서 한화오션에 원청교섭 쟁취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26일에는 한화오션 서문 앞에서 원청교섭 쟁취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금속노조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전에도 이미 중앙노동위원회와 서울행정법원은 거듭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의 사용자이므로 하청노동조합과 단체교섭할 의무가 있다는 결정과 판결을 했지만. 한화오션은 여전히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개정 노동조합법이 시행되는 3월 10일이 자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화오션의 교섭거부 부당노동행위로 단체교섭이 원천적으로 가로막힌다면 그 다음은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이 있을 뿐”이라며 “한화오션에서 2022년과 같은 커다란 대립과 갈등이 재현될 것인지, 아니면 노동조합법 개정 취지에 맞춰 비정규직 하청노동자가 원청 기업과 교섭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인지 선택은 한화오션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
후원하기


























